받았을 당시 꽃대 2대 중 한개는 개화 시작단계였으며, 잎 상태도 준수했습니다.
꽃무늬가 선명한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고, 이 종이 건조에 약한 종이다보니 관수를 자주하여서 그런지
식재인 수태가 약간 삭은 편이어서 새 식재(수태, 펄라이트)로 분갈이해주었습니다.
도중에 실수로 숨어있던 새순 부러뜨려서 좀 당황했지만... 난초 뿌리와 새순이야 본체만 건강하면 문제없이 새로 받을 수 있으니..ㅎㅎ
기존 식재 제거하면서 뿌리 상태 체크해보니 대량생산하는 농장출신 난초 뿌리 중 최상 수준으로 좋았습니다.
개화하여 왔던 꽃은 택배 포장 환경상 좀 눌려서 아마 완전한 형태로 개화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면 수시로 꽃이 피는 종이니
제가 잘 키우면 봄이면 잘 필거라고 생각되요.
꽃의 우아함은 최고이고, 잎도 산발이 아닌 적당한 길이로 타원형으로 길어서 그 자체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작은 옥잠화와 유사합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2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새로운 종 발굴하여 공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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