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뿌리 소생 문의 드렸던 노빌리어가 새 촉이 나오고 쑥쑥 자라더니 뿌리도 내밀어주고 꽃몽우리도 맺고 있네요.
뿌리가 나와서 부작했고요~ 뿌리를 잃은 상태라 올해 꽃은 거르지 않을까 했는데, 구입할 때 벌브가 워낙 튼튼했어서 그런지 꿀까지 내뱉으며 눈에 띄게 꽃망울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갑자기 가장 오래된 벌브에서 반대편으로 또 새촉을 내밀어서, 분주까지 하게 되었네요.
줄기 중간 완전히 말라버린 부분이 있었는데, 물이 닿으면 그쪽으로 병이 올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반대편으로 새촉을 내주니 그저 아말리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난알아요 유튜브와 문의글에 항상 친절하고 상세하게 응대해주시는 이원 직원분들 덕분에 난 키우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쁜 아말리에 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달을 지내겠네요. 고맙습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