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팔아요 시간에 꽃이 귀한 요즘 온시디움 트윙클을 방송하길래 주문 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받은 온시디움은 뿌리가 거의 없고 벌브도 무른곳이 2곳정도 있어서 벌브에는 톱신을 바르고 뿌리에는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을 뿌려 수태로 토분에 조심해서 옮겨 줬습니다
당일 저녁에 판매폰번호로 문의글을 남겼는데 아침 일찍 사과와 함께 교환 해주시겠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반품을 올려 보내면 이아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잘 케어 해보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서 제가 감동 받은건 아이 잘 살기를 바랜다고 하시면서 경과가 안좋아지면 다시 연락 달라는 말씀 이었습니다
판매가 끝이 아니고 난을 아끼는 마음과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고우신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비 오는 오전에 걸이분 만들어서 라일락 나무에 걸어 줬습니다
건강하게 꽃 피우고 저희집에서 잘 살아가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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